영화 2

파이트클럼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보험 회사의 사고 조사원으로[7], 매주 비행기를 타고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며 무기력하게 살아갔다. 유일한 취미가 이케아 카탈로그를 보며 가구를 수집하는 것인 그는 자주 비행기를 타며 일해서 시차에 적응하지 못했는지 어느 날부턴가 불면증을 앓게 되었다. 의사와 상담하자 의사는 불면증으로 죽을 일은 없으니, 정말 고통이 뭔지 알고 싶으면 말기 암 환자나 신경 기생충 환자, 당뇨 환자 등 불치병 환자들의 모임에 가 보라고 한다. 주인공은 그런 모임에 자신이 환자인 척 위장하고 참석했고 안도감을 느낀 뒤 잠을 설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모임에서 본 말라 싱어(헬레나 본햄 카터)라는 여자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짜로 모임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다시 불면증이 재발했다. 그러..

영화 2023.05.14

레옹

살인 청부업자 레옹은 여느 때와 같이 의뢰를 마치고서 자신의 거주지인 허름한 동네의 아파트를 오가는 일상을 반복하는 와중에 이웃집에 사는 소녀 마틸다와 안면을 트게 된다. 마틸다는 피우던 담배를 숨기고는 아버지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 레옹이 얼굴에 난 상처를 묻자 마틸다는 자전거 타다 넘어졌다며 둘러댄다. 레옹이 집에 들어감과 동시에 DEA의 부패 경찰 스탠스필드와 말키가 빼돌린 마약을 어디에 숨겼나며 마틸다의 아버지를 다그치는데 아버지가 끝까지 잡아때자 스탠스필드는 내일 정오까지 마약을 찾아 오라며 협박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마틸다와 다시 만나게 된 레옹. 그녀는 오늘도 가족에게 구타를 당했는지 코피를 흘린 흔적이 있는데 레옹은 마틸다에게 손수건을 건네..

영화 2023.05.14